비즈란 단어의 실질적인 어원은 확실하게 밝혀지지는 않고있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중세영어의
기도하다라는 뜻의 'bede'에서 유래된 말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비즈는 구멍이 뚫린 구슬을 일반적으로 통칭하는 말이며 16세기 이전에는 신앙의 목적으로 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16세기에 들어오면서 의복이나 장신구등에 점차 비즈를 사용하면서 일반인들의 사랑을 받기 시작했으며
수많은 종류의 비즈가 만들어져 비즈공예의 재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크리스탈 비즈 이외에도 돌, 합성수지, 나무, 종이 등과같이 다양한 재료의
비즈 재료들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비즈를 생산하지 않고 있으며 체코나 이태리 등 으로부터 전량 수입하고 있다고합니다.
그중에서도 체코산 비즈는 품질면에서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비즈공예에는 다양한 기법들이 있습니다.
다양한 비즈를 실이나 낚시줄에 꾀어 연결하여 모양을 만드는 비즈잇기가 우리나라에서는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비즈 자수, 비즈 직물, 비즈 편물, 비즈 모자이크 등 비즈를 이용한 공예가 있습니다.
